어쩌다 보니 운 좋게도
스타벅스의 달콤한 디저트 세트 기프티콘을 얻게 되어
정말 오랜만에 다녀온 스타벅스
(유효기간을 보면 알겠지만 역시 다녀온 건 1주도 더 전이다 ㅎㅎ)
평소 커피를 별로 안 좋아해서 안 가는거라
사실 케이크 먹으러 간 거라 봐도 무방하다
기본은 가나슈 케이크에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한 잔인데
당근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메뉴 변경도 가능하다
하지만 귀찮아서 그냥 주는대로 먹음 ㅎ
맛본 소감은...
그냥 겁나 달다
당 보충하기에는 제격일 듯
개인적으로는 디저트..
그러니까 흔히 아는 후식 개념보다는
당 보충 위한 간식 개념이 맞을 듯 하다는 생각
평소 아메리카노 맛 없다고 안 먹는 타입인데
이거 먹는 동안에는 케이크 반 먹을 때
아메리카노 한 잔을 다 마셨다
덕분에 왜 아메리카노를 단 거랑 같이 즐기는지 깨닫게 됨
뭐가 들었길래 이렇게 달지? 해서 찾아봤더니
초콜릿, 가나슈, 모카에 크림까지
단맛을 위한 것은 몽땅 들어갔다
덕분에 조그마한 조각 케이크에
당류가 38g이나 함유되어 있나보다
그만큼 열량도 높구연~
당 떨어질 때, 힘들 때 먹으면 달달하니 기분 좋긴 할듯
바쁜 지인이 있다면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
'일상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수나무 고고제육면 (0) | 2021.11.19 |
---|---|
그리기 앱 '펜업(PENUP)'으로 그려본 고양이 '톰' (0) | 2021.01.22 |
이비가 짬뽕을 먹고 왔다 (0) | 2020.04.11 |
우왕 블로그 열었다.. (0) | 2020.03.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