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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게임

게임 '더 룸(The Room)' - 간단 후기와 chapter 1 공략

by Kallunar 2021. 8. 27.

그림만 보면 방탈출 게임인 것 같은데
스토리상 탈출은 아니고 누군가의 흔적을 따라가는 게임이다

방식은 간단하다
퍼즐이나 퀴즈를 풀어 도구를 찾고
또 그것을 이용하여 퍼즐을 풀고 하면서
스토리를 따라가면 된다
익숙한 추리게임의 일종인 것이다

그렇다보니 미스터리한 느낌은 있어도
커신이 나온다거나 하는, 무섭거나 공포스러운 것은 없는데
그게 그거 아니냐 하는 사람들은 안 하는 게 좋을 수도 있겠다

스토리도 뭔가 공상과학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상당히 흥미로운데,
여기서 내용을 자세히 밝히면 스포가 될 것이므로
이에 대해서는 플레이하는 여러분의 몫으로 남겨두기로 하자

그리고 혹시 몰라 적어두지만
첫 화면에 select Chapter가 뜨는 이유는
이미 모든 챕터를 다 클리어했기 때문이다
처음 시작하면 그냥 start game인가 밖에 없을 것이다

후기는 이쯤하고 Chapter 1부터 공략을 들어가보자

 

 

처음 시작하면 튜토리얼이 진행되므로
이걸 따라가며 게임 조작법을 익히면 된다

 

튜토리얼 중에도 게임과 스토리는 진행된다
상자인지 금고인지 위에 있던 봉투 속 엽서에서
열쇠 획득

 

이렇게 왼쪽에 있는 인벤토리에 들어가게 된다

 

이어서 바로 옆에 있던 보관함을 돌려
열쇠구멍이 나오게 하고

 

인벤토리에서 열쇠를 드래그하여 놓으면
열쇠가 꽂히고 그걸 돌려
뚜껑을 열면

 

무슨 안경 같은 것이 나오는데
막상 껴보면 렌즈가 없는 불량품이다
그래서 렌즈를 찾아야 되는데

 

일단 쪽지부터 보자

뭐 대충 해석해보면
먹이를 주면 살고, 마실 걸 주면 죽는 것이 뭐냐는 건데

 

박스의 네 발을 둘러보면
이와 관련된 보기가 제시되어 있다

문제가 뭔 개소린가 싶다가도 보기 네 개를 보면
답이 불이라는 것을 쉽게 알아낼 수 있다

불이 새겨진 버튼을 눌러주자

 

그럼 바로 위에가 열리면서
열쇠가 나타나면 챙겨 주고

 

인벤토리에서 열쇠를 클릭하면 확대가 되는데
앞부분이 돌아가게 되어있다

요녀석을 어디에 쓸까
당연히 열쇠가 들어있던 쪽을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래서 열쇠가 있던 쪽을 좀 더 거국적으로 살펴보니

 

위에서 네번째 구슬(?)쪽이 뭔가 수상하다

 

그걸 홈따라 왼쪽으로 슬라이드 해주면
의심은 확신이 되고

 

아까 얻은 열쇠의 앞부분을 이 모양에 맞춰 돌린다음
홈에 넣고 돌려주면

 

오른쪽에 뭔가 병따개 같은 게 나오는데
챙겨주고

 

다른 면에 있는 로고를 잘 보면
오른쪽에 뭔가 나사 같은 것이 있다

 

방금 얻은 병따개 같이 생긴 것을 끼워주고
나사 풀 듯이 돌려내면

 

짜란
숨겨져 있던 렌즈가 등장한다

 

렌즈를 끼고 완전체가 된 안경(?)을 쓰면
이렇게 숨겨져 있던 그림들이 보인다

한 번 쓰고 없어진 이른바 병따개와는 달리
아직도 남아 있는 열쇠를 보니
어딘가 또 쓸 곳이 남았다는 건데

 

안 본 면 중에 수상한 곳은 여기 뿐이니 살펴보면
여기도 수상한 홈이 파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역시 옆으로 밀리게 되어 있다

 

홈에 맞게 열쇠 앞부분을 돌려준 뒤
열쇠를 꽂아 돌려주면

 

아래쪽 원판 부분이 열리게 된다

돌아가는게 뭔가 퍼즐인 것 같은데 보이는 게 없어
맞출 수가 없으니 뭔가 필요하다고 힌트를 팍팍 준다

여기서 안 보이는 걸 보이게 해주는 마법의 안경을 써주면?

 

짜자잔
퍼즐이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돌려서 맞춰주면

 

문이 열리네요~

 

문을 열고 안쪽을 살펴보면
챕터 1은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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